왁자지껄 점심시간



digital drawing
2023
점심먹고 중앙마당에서 잠깐 쉬려고 1층 복도로 올라가니 넓은 복도에서 1,2학년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귀여운 것들.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전학오기 전에 다녔던 학교는 복도도 좁고 절대 정숙이라나 뭐라나 해서 항상 조심히 다녔는데 이 학교는 분위기가 완전 정반대다.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도 좋지만 나는 어쩐지 이 학교가 따듯하고 활기있어서 맘에 든다.